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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의&인의를 찾아서-(55) 세브란스병원 골연장·변형교정클리닉] 최근 5년 동안 국내 최다 3000여건 수술
- 작성일
- 2016. 3. 22.
- 조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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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동훈 교수는 국내 골연장·변형교정 분야 개척자이자 전도사… 철인3종 경기 즐겨
1971년 부산에서 태어났다. 해운대고교를 거쳐 97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했다. 2010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마리 웨스트 팜 비치 병원 내 ‘팰리 인슈티튜트’에서 팰리(60) 박사와 함께 사지연장 및 변형교정 수술법에 대해 연구했다.
이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 골 연장 및 변형교정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정형외과 의사다. 그는 지금 이 분야 신의료기술 개척자 및 전도사로 통한다. 사지연장 및 변형교정 수술 시 합병증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신의료기술을 잇따라 개발, 안전성을 눈에 띄게 향상시킨 덕분이다.
이 교수는 미국과 유럽의 사지연장수술 관련 학술대회에서 2013∼2015년 연속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. 2015년판 미국 정형외과학 교과서, ‘림 렝쓰닝 앤드 리컨스트럭션 서저리 케이스 아틀라스’(LLRSCA)도 그의 수술법을 소개했다. 이 교수가 개발한 수술법과 연구결과를 세계가 인정하고 배우고 있는 셈이다.
이 교수는 “이 수술을 시작하면서 환자들이 절대 후유증을 겪지 않게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. 목표 달성을 위해 항상 고민하다보니 안전한 방법들을 계속해서 고안하게 됐어요. 외국 학회에 참가하면 다른 나라 의사들이 내 방법으로 골 연장 수술을 하고 있다며 인사를 하곤 합니다. 우리가 이 쪽 게임방식을 바꾸고 있다는 증거”라고 말했다.
이 교수는 운동 마니아다. 의대생 시절에는 검도를 배워 공인 3단에 올랐고, 2009년부터는 틈만 나면 철인3종 경기(수영·사이클·마라톤)를 즐기고 있다. 이 교수는 2004년 이라크 전쟁 당시 한국군 의료지원단(제마부대) 진료과장으로 나가 현지 환자들을 헌신적으로 치료한 공로로 미국 육군 훈장을 받기도 했다.
[출처] - 국민일보
